1996년 개봉, 마틸다 하면 보통 레옹의 마틸다를 많이 떠오르는데, 나는 로알드달의 마틸다가 먼저 떠오른다. 어릴때 악당인 어른들을
물리치는 마틸다가 그렇게 멋있어보일수가 없었다.
어른이 돼서 보아도 색다르고 재밌다.
《마틸다》(Matilda)는 대니 드비토 감독이 제작한 1996년 미국의 어린이 판타지 코미디 영화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 친구 꼬마 거인》 등의 저자인 로알드 달의 1988년작
소설
《마틸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틸다는 1996년 8월 2일 미국에서 개봉한 대니 드비토 감독, 마이클 샴버그, 스테이시 셔, 루시 달 동공 프로듀서의 어린이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극본은
니콜라스 카잔과 로빈 스위코드가 썼다.
이 영화는 마틸다라는 어린 천재 소녀에 관한 이야기로, 태어날 때부터 남달리 깜찍하고 총명한 소녀 마틸다에게는 너무나 안 어울리는 가족이 있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아버지는 사기꾼에 가깝고, 어머니는 돈에만 관심있는 허영으로 똘똘 뭉친 여자다. 이들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반견하기는 커녕 그녀에게 바보같은 TV를 억지로 보게 하고 읽고 있는 책마저
빼앗아 던져버린다. 마틸다는 네살때부터 도서관을 찾아가 그곳에 있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한다. 그녀는 책속의 주인공과 벗하며 꽃이 만발하고 나무가 우거진 예쁜집에서 그네를 타며 사는 꿈을 꾼다.
6살이 되던 해 마틸다를 성가시다고 느낀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이상한 학교에 입학시킨다. 이 학교는 한마디로 공포 분위기. 왕년의 올림픽 투포환 선수였던 트런치불 교장은 아이들을 어둡고 좁은 방에
가두는가 하면, 공처럼 집어 던진다. 그러나 세상에는 밝은 면도 있는 법. 착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틸다의 담임 선생님 미스 허니와 친구들 덕분에 마틸다는 학교 생활이 즐겁기만 하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푸는가 하면 가끔 초능력을 발휘해 교장을 골탕먹이기도 한다. 한편 허니는 불행한 과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장인 트런치불이 자신의 이모이고 그녀가 허니 아버지의 모든 재산과 학교마저
다 빼앗아 버린 것. 이제 마틸다는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을 귀찮고 쓸모없는 존재로 취급하는 트런치불교장을 쫓아내기 작전을 편다. 먼저 마틸다가 초능력을 발휘해 그녀를 혼내주고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쳐
총공격 한다. 악명 높은 트런치불 교장은 떠나고 학교는 드디어 제 주인을 찾는다. 이제 마틸다도 진정한 가족을 찾을 때, 마틸다는 죄를 짖고 급하게 떠나는 한신한 부모로부터 입양 허락을 받아 낸다.
마틸다가 꿈꾸던, 꽃과 나무가 우거지고 뜰에 그네가 있는 집에서 미스 허니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