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NBA의 농구 선수. 루이지애나 주립대를 거쳐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되었다. 아버지가 오클라호마 대학교 농구선수 출신인 농구 집안으로 7살부터 농구를 시작했으며 고교 시절부터 전미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은 선수. 몽베르드 고교를 전미 챔피언십으로 이끌었고 본인도 올 어메리칸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15세의 나이에 FIBA U-17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국대로 선발된 적도 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넓은 시야가 특징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맥스 컴패리즌으로 꼽힐 정도다. 루이지애나 주립대(LSU) 시절 한 경기 43득점을 기록하며 샤킬 오닐 이래 LSU의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찌감치 드래프트 1순위감으로 꼽혔으며 1학년을 마치고 바로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2016 NBA 드래프트에서 당연하게도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되었다. 참고로 정확히 20년 전인 1996 NBA 드래프트의 전체 1순위로 앨런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사실 때문에, 시몬스도 아이버슨처럼 필라델피아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부상을 당해서 데뷔를 늦게하게되었다. 하지만 데뷔후 4경기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NBA 역대 데뷔 이후 최단 기간 트리플더블이다.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가드/포워드. 빠른 주력을 갖고 있고 볼 핸들링이 사이즈 대비 최고 레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드리블 능력에서는 역대급은 아니지만, 드리블이 피지컬 대비 매우 좋아서 카이리 어빙처럼 드리블만으로 상대를 벗겨낼 수 있는 손놀림을 갖고 있다. 발도 얼마나 빠른지 전성기 데릭 로즈 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이 실제 측정에서 드러났다. 기본적으로 선패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가속도를 활용해서 다양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45도 지역에서 미들슛 옵션을 실험 중이고 이 지역에서 동료 선수와의 패싱 게임을 즐긴다. 킥아웃 패스가 일품이다. 돌파하는 척하면서 공중에서 3점 슈터를 찾아 주는 패스도 주요 옵션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가속도를 이용해 돌파를 즐기기도 하는데, 비슷한 스타일인 르브론 제임스와의 차이점은 레이업 마무리가 잘 안된다는 것. 바디 밸런스가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독특하게 훅슛이나 플로터를 던진다. 공격 조립 이외에는 공격시 컷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포스트 근처에서 사이즈의 우위를 살려서 대기한다. 팀원이 찔러주는 앤트리 패스를 받아서 이것을 다시 키패스로 연결하는걸 즐긴다. 아니면 포스트업 상태에서 훅슛으로 마무리도 한다. 첫시즌의 그의 모습을 보면 르브론 제임스와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시몬스가 엄청난 속도와 점프력을 갖고 있음에도 1대1 공격시 골밑 돌진을 잘 못쓰는 이유는 미드레인지와 3점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로서는 돌파를 막는 데만 전념하면 된다. |
긴 공백 이후 리그 데뷔 2년 정도 만에 리그 탑 레벨 센터로 성장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카메룬 국적의 NBA의 농구선수. 하킴 올라주원과 닮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는 센터다. 2011년 카메룬에서 건너와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운 후 단 1년만에 전국구 고등학교 농구선수가 되며 3년 후에는 NCAA를 평정하고 NBA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지명될 수준으로 성장해버린, 그야말로 진짜배기 재능으로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지만 않으면 슈퍼스타급 선수로 클 가능성이 높다. 별명은 JoJo,The Process. 엠비드는 2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데뷔를 했다. 기다린 보람만큼 엠비드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하지만 무릎부상으로 또 다시 시즌아웃 되었다. 다시 재정비를하며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맺었다. 엠비드는 다른팀들의 센터진들을 무력화시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 결과 맨날 탱킹만 하던 필라델피아를 동부3위에 올려둔다.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엠비드는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득점을 하며 MVP급의 활약을 하였다. 64게임에 출전 27.5득점(4위) 13.6리바운드(2위) 3.7어시스트를 기록 샤킬오닐 이후 평균득점 26점을 오랜만에 넘은 센터가 되었고 전성기 4대센터 못지 않은 스탯을기록하며 팀을 동부 3위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포지션과 사이즈 대비 우수한 민첩성 등 축복받은 신체조건, 운동능력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톡톡히 기여하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빅맨으로 가로, 세로 수비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림프로텍팅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2017-2018시즌 필라델피아의 페인트존 공격 저지율 넘사벽 1위 데이터가 엠비드의 수비 존재감을 증명한다. 드래프트 당시 함께 Tier 1로 평가되던 위긴스와는 달리 높은 집중력과 투쟁심을 보여준다. 포스트업과 피벗 풋, 부드러운 슛 터치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스크린과 패싱 능력 역시 괜찮은 수준이다. 거기에 페이스업 상태에서 돌파와 슛 모두 가능하며 스핀 무브 역시 잘 사용한다. 심지어 잘 풀리는 날에는 유로스텝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스트업-페이드 어웨이 샷 명중률의 경우 빅맨중에 탑급. 게다가 부상으로 날려먹은 시간동안 연습으로 높은 자유투와 3점 명중률까지 장착한 덕에 올스타급 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여러모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내구성이다. 고질병이 되기 쉬운 큰 다리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내구성에 의문이 생기는 편이고 체격도 상체에 비해 하체 발달이 부족한 편이라 이를 해결하지 못할시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2016-17시즌에 다시 부상을 당했는데 이미 팀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어도 이런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17-18시즌부터는 확실하게 부상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렉 오든처럼 부상에 신음하지 않고 내구성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