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영어: BioShock)는 2K 보스턴/2K 오스트레일리아(예전 이래셔널 게임즈)가 제작하고 켄 러빈이 디자인한 1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엑스박스 360용이 먼저 발매되고, 후에 플레이스테이션 3용이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윈도우용은 한글화 없이 2007년 10월 5일 발매되었고, 엑스박스 360용은 자막 한글화를 거쳐 2008년 1월 10일에 발매되었으며 첫 주 판매량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속편 《바이오쇼크 2》(Bioshock 2)는 전 세계적으로 2010년 2월 9일에 발매되었다

이 게임은 대체 역사 세계관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잭"을 조종해야 하며, 디스토피아 수중 도시 랩처(Rapture)를 탐험하며 유전 변이된 인간과 기계 보초 등 많은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 게임과 서바이벌 호러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으며, 제작자와 러빈은 이 게임을 그들이 예전에 제작했던 시스템 쇼크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표현했다

이 게임은 주류언론으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평론가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게임 랭킹스 비디오 게임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덕적인" 스토리라인과 높은 몰입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인 랜드의 영향을 받은 디스토피아식 뒷이야기 역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바이오쇼크는 "철학과 심리와 도덕을 탐구할 전적으로 새로운 도구"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바이오쇼크 트레일러>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영어: BioShock Infinite)는 이래셔널 게임스가 개발한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발매 전에는 "프로젝트 이카루스"로 알려져 있었다. 2013년 3월 26일 윈도우와 Mac OS X,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용으로 전 세계에서 발매되었다. 아스피르가 한 OS X 포트는 2013년 8월 29일에 발매되었으며, 리눅스 포트는 2015년 3월 17일에 발매되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이전 바이오쇼크 게임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지 않으나 게임방식의 컨셉이나 테마는 이전작과 동일 노선을 타고 있다. 1912년 미국 예외주의가 성장하고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전직 군인이자 현직 탐정인 주인공 부커 드윗이 엘리자베스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고 공중 부유 도시 콜롬비아로 향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부커는 엘리자베스를 구출하지만 둘은 토착주의자와 그 반대 세력들에 의해 쫓기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콜럼비아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시공간 연속체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부커가 되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엘리자베스와 함께 이전의 바이오쇼크 게임에서처럼 무기 조합, 도구 조합, 염동력(게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인 비거와 엘리자베스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콜롬비아의 적들과 싸워 나간다. 전작의 랩쳐가 수중 도시였기 때문에 공간의 제한이 있었던 반면, 열린 공중 도시인 콜롬비아는 시티 스카이 라인이라는 롤러 코스터와 같은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보다 도전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추가적으로 "1999 모드"라는 부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리드 디자이너인 켄 레빈은 최근 미국에서 은행 자본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점령하라" 저항을 포함하여 19세기 있었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트레일러>